지상렬 어린시절 고백 “엄마 따라 여탕 다닌 이유는…”

기사입력 2013-12-16 18:02 | 최종수정 2013-12-16 18:03

지상렬 어린시절
지상렬 어린시절

'지상렬 어린시절'

개그맨 지상렬이 어린 시절 여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 당황스러웠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MBN '황금알' 녹화에서 "어린 시절 항상 엄마와 함께 여탕을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날 지상렬은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를 따라갔는데 어느 날 목욕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며 "때 밀기가 힘들고 싫을뿐더러 좋아하는 여자 친구와 꼭 만나게 돼 여탕에 가기 싫었다. 하지만 목욕 후 엄마가 사주는 초코우유 때문에 엄마를 따라 여탕에 다닐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상렬은 "초코 우유를 먹을 때 뚜껑을 덮고 있는 종이를 손가락으로 눌러 그날의 운세를 점쳤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황금알-'육(肉)식전쟁Ⅱ'에서는 채식만 고집할 경우 나타나는 건강상 문제점과 함께 웰빙식으로 사랑받는 우유와 닭 가슴살의 불꽃 튀는 공방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은 16일 오후 11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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