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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태프가 올린 것으로 추측 되는 이 게시물에는 지난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쓸친소'편에 잠깐 얼굴을 비쳤거나 언급됐던 멤버들의 '쓸친소' 불참 사유가 적혀 있다.
데프콘은 "무도 때문에 목요일은 비웠는데 오늘만 일이 잡혀서 불참"이라며 '쓸친소' 불참 소식을 알렸으며, 소지섭은 "자신은 외롭지 않다. 무모한 도전할 때는 꼭 불러 달라며 불참"이라고 적혀 있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유상무와 김지민의 불참 사유이다. 먼저 유상무는 "아무래도 옛 여자 친구가 나올 것 같다며 불참"이라며 불참 사유를 전했고, 김지민은 "눈치껏 불참"이라며 다소 서로를 의식하는 멘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상무 김지민 '쓸친소' 게스트 불참에 네티즌들은 "유상무와 김지민이 '쓸친소' 게스트로 초정을 받았었군요", "유상무와 김지민은 계속 같이 언급이 되네요. '쓸친소'에서 한번 만났어도 웃겼을 것 같아요", "유상무와 김지민이 동시에 '쓸친소' 초청을 받았었군요. 모르고 갔으면 진짜 깜짝 놀랐을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6일 '무한도전-쓸친소'편 멤버 명단이 유출됐다. 이어 유출된 큐시트에는 '쓸친소'에 참여한 멤버 12명의 이름이 모두 노출됐으며, 세부 계획까지 노출돼 논란이 일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