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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형 사유리 만남 성사? “다음엔 부산 사투리로 인사”

기사입력 2013-12-16 14:59 | 최종수정 2013-12-16 15:00

양평 사유리 첫만남
양평이형 사유리

'양평이형 사유리'

일본인 방송인 사유리가 장기하와 얼굴들의 일본인 멤버 양평이형(하세가와 요헤이)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사유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평 씨와 내가 만나서 한국어로 인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사실 눈이 너무 나빠 방송국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일단 인사한다"고 남겼다.

이어 "기사로 양평 씨 얼굴 봤는데 귀엽고 촌스럽게 생겼다. 내 스타일이다. 하하를 통해 소개받아야겠다. 양평 씨 다음에 만나면 부산 사투리로 인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평이형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러고 보니 어제 지나가면서 사유리 씨를 봤다. 처음인데 살짝 놀라면서 인사를 했다. '아,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아니 왜 '콘니치와'로 안 했지? 서로"라고 적으며 사유리와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양평이형과 사유리는 모두 일본인임에도 서로 처음 보자마자 한국어로 인사를 나눈 것. 이 일화는 곧 기사화됐고, 주말 내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또 두 사람과 모두 친분이 있는 하하도 트위터를 통해 "미치겠다! 양평 형과 사유리 '우결'하면 짱일 듯!"이라고 글을 남겨 재미를 더했다.

양평이형 사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번째 만남 후기도 기대합니다", "드디어 나온 사유리 반응", "역시 사유리 쿨하다", "양평이형 쓸친소 탈출 예정", "적극적인 여자 사유리"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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