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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면도 미션'
데프콘, 정준영, 차태현은 이발소에서 면도 혹은 이발을 하면 차량을 교체해준다는 황당한 미션을 만나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미션을 위해 세 사람 중 한 명은 면도나 이발을 해야만 했다.
서로 미루기 바쁜 상황에서 정준영과 차태현은 면도하고 왔다는 이유로 데프콘을 밀어붙였다. 데프콘은 "수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수염의 가치를 안다"며 망설였지만 결국 면도를 결심했다.
강렬한 비주얼에서 수염이 없는 순둥이 같은 모습으로 탈바꿈한 데프콘의 모습에 정준영은 "완전 젊어 보인다"며 위로했다. 이에 데프콘은 "20년 만에 수염 없는 얼굴을 한 거다"라며 "웃겼으면 됐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데프콘 불쌍해", "방송 보면서 계속 미친듯이 웃었다", "어쩌다가 갱스터가 순돌이가 됐을까", "진짜 빅웃음 고마워요", "가운데 수염 남긴 게 진짜 웃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