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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남영주'
SBS 'K팝스타3'의 남영주가 심사위원들에게 극과 극의 심사평을 받았다.
남영주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양현석은 "박진영이 'K팝스타'에서 가장 많이 한 말이 '기성 가수처럼 하지 말아라' 였다. 남영주는 기성가수보다 잘한다. 'K팝스타3'를 통틀어 한국 가요는 남영주가 제일 잘 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매번 라이브 무대를 본다. 여자 가수들이 피아노 반주 하나에 맞춰 노래를 할 때가 있다. 그들과 견주어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면서 "다 좋은데 단 하나,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다. 한 방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3년째 'K팝스타'를 하고 있는데 몸이 계속 꼬이는 가수는 처음"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그 목소리 속에 있는 뭔가가 간지럽히는데 고음만 가면 감정이 말라버린다. 고음만 가면 갑자기 노래자랑으로 바뀐다"는 심사평으로 눈길을 끌었다.
K팝스타3 남영주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3 남영주, 극과 극 심사평 받았네", "K팝스타3 남영주, 앞으로가 기대된다", "K팝스타3 남영주, 잘 부르긴 했다", "K팝스타3 남영주, 유희열 심사평대로 한 방을 찾아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