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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개봉한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이하 호빗)가 개봉 첫 주 한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호빗'은 일부 멀티플렉스 서울지역 상영 불가 통보로 인해 전편 대비 스크린수 200여, 상영횟수 1000회가 줄어든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성적이다. 전체 누적관객수에서 서울 관객 점유율 14.8%을 기록했다.
'호빗'은 사나운 용 스마우그와의 본격적인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주인공 '빌보'와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 난쟁이족을 이끄는 전설의 용사 '소린', 인간 '바르드', 엘프 '레골라스'와 '타우리엘' 등의 캐릭터와 더불어 이들과 대적하는 최강의 적인 용 '스마우그' 등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