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소지섭, 유재석 뺨 때리며 예능감 뽐내...'역시 소간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14 19:52



배우 소지섭이 유재석의 뺨을 때리며 녹슬지 않는 예능감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는 소지섭이 깜짝 등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운동을 끝낸 후 민낯으로 모습을 드러낸 소지섭은 "난 외롭지 않다. 쓸쓸하지 않다"며 '쓸친소' 출연을 간접적으로 거절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소지섭에게 '쓸친소' 출연을 권유하고 이때도 거부하면 그냥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소지섭에게 매달리면 따귀를 맞기로 약속했다.

이후 소지섭이 멤버들의 출연 요청에 거절을 했고, 소지섭은 "거절을 했으니 따귀는 맞아야죠"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파도타기' 식 따귀를 제안했고, 먼저 노홍철은 자신의 커다란 손으로 소지섭의 따귀를 때렸다. 생각지 못했던 강도에 소지섭은 헛웃음을 지었고, 이후 소지섭은 유재석의 뺨을 강하게 때리며 화끈한 예능감을 뽐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배우 이동욱을 찾아가 '쓸친소' 출연을 제안했으나, 안타깝게 거절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