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엽 새코너 '누명의 추억' 대박 웃음 폭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2-14 00:03


사진캡처=SBS

개그맨 이동엽이 3년만에 SBS '웃찾사'로 컴백해 새 코너 '누명의 추억'을 통해 '대박'을 예고했다.

이동엽은 13일 방송한 '웃찾사'에서 안정빈 유한결 유룡 등과 함께 새 코너 '누명의 추억'을 선보였다. 영화 '살인의 추억'을 패러디한 '누명의 추억'은 이동엽이 무인도에 숨어 살다 조난 당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자신을 착한 남자라고 주장하는 남자로 출연해 시작부터 관객들을 폭소케 한 이동엽은 "25년 전이었습니다" "나 착한 사람이야" 등 특유의 중동성 있는 멘트로 몰입도를 높였다. 또 17년 전 배를 구할 때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반복 몸개그를 펼치며 '대박'을 예감케 했다.

한편 이동엽은 '웃찾사' 최고의 전성기인 2007년 '서울 나들이'라는 코너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당시 "개미 퍼먹어" "뭐드래용" "아니라고 봐요" "서울 사람이예요" 등의 유행어를 내놓으며 SBS 간판 개그맨으로 떠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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