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자체최고시청률 25.6%로 종영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08:44



SBS 수목극 '상속자들'이 자제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일 방송된 '상속자들'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2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4.3%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디컬 탑팀' 최종회는 5.6%, KBS2 '예쁜 남자'는 3.1%로 집계됐다.

이날 '상속자들' 마지막회에서는 아버지 김남윤(정동환)이 뇌출혈로 쓰러진 후 제국그룹 회장직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하자 탄(이민호)과 원(최진혁)이 주주들을 설득해 그룹을 지켜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탄과 은상(박신혜)는 가족의 허락 속에 행복한 만남을 이어갔고, 최영도(김우빈)은 그토록 그리워하던 엄마와 재회했다.

'상속자들' 후속으로는 김수현과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