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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성동일, 정은지 디스 "수제비 씹다만 것처럼 생겨"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21:51



'응답하라 1994' 성동일 정은지 외모 디스

'응답하라 1994' 성동일 정은지 외모 디스

배우 성동일이 '응답하라 1994'의 전작 '응답하라 1997'에서 딸 역할로 나왔던 가수 겸 배우 정은지의 외모를 디스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6화에서는 성동일은 티비를 보다 H.O.T의 무대를 보며 소리 지르는 정은지를 발견했다.

성동일은 H.O.T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정은지에 "아따. 저기 미친 빠순이 가시나 하나 생겨버렸구만"이라며 혀를 찼다.

이어 성동일은 "저런 것들은 대부분 부모가 문제가 있다. 나 같았으면 대갈빡을 빡빡 밀어버리고 다리몽둥이를 부러트려 버렸을 거다"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이 폭소를 터트린 이유는 '응답하라1997'에서 성동일이 H.O.T의 광팬 정은지의 아버지역할로 등장했고, '응답하라1997'에서 H.O.T의 광팬 정은지의 머리카락을 잘랐기 때문이다.

이후 다시 티비 화면에 등장한 정은지의 모습을 본 성동일은 "생긴 것 좀 보소. 수제비 씹다 만 것처럼 생겼다"고 딸의 외모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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