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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논란, 부산 공연 늦어서 구급차 이용'
게시물에는 각종 약품들과 의료기구들이 진열되어 있는 구급차 내부를 찍은 듯한 사진이 함께 공개되어 있다.
강유미의 해당 글은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강유미가 '공연 지각'을 이유로 급한 환자들을 이송해야하는 구급차를 이용했다는 것이 문제. 사설 구급차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싸이렌을 울리고 이동했기에 구급차 본연의 임무에 어긋나는 행동을 알선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게다가 강유미 본인이 직접 SNS에 인증샷을 올린 것이라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은 "119 구급차가 아니라 사설 구급차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인증하는 것은 경솔했다", "구급차를 퀵서비스로 이용하다니", "저 구급차 탄 강유미는 사이렌 울리면서 다녔을 것 아닌가", "편법을 이용한 무개념 인증샷"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개그우먼 강유미는 지난 2002년 KBS 프라임 '한반도 유머 총집합'으로 데뷔해 tvN 'SNL 코리아 3',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코믹컬 '드립걸즈'와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 등장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