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엠카' 황당 방송사고에도 "대박날 징조?" 대인배 면모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08:29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Mnet '엠카운트다운'이 방송 사고로 구설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윤하의 컴백 무대가 꾸며졌다. 일반적으로 컴백 무대는 규모나 가수의 인기도에 따라 분량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MC 소개 이후 완곡에 가까운 시간을 할애받기 마련이다. 그러나 윤하의 신곡 '없어' 무대는 FT아일랜드 '미치도록' 무대가 끝난 뒤 MC 소개도 없이 2절부터 등장했다. '엠카운트다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당황스러운 편집에 네티즌들도 '편집 왜이러나', '정식으로 사과하라'는 등 쓴소리를 했다.

이와 관련 윤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송사고로 '없어' 1절이 날아갔네요. 오늘 함께해주신 이루펀트 키비,마이노스 오빠들 감사해요. 지난주는 벨트 이번주는 1절 점프로… 아무래도 많은 사랑을 받을 징조인지?"라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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