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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사과문'
"제작진 여러분, 배우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로 시작하는 임성한의 글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중견 배우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마마를 비롯한 젊은 배우들 하다못해 떡대까지 연기들을 잘 해줘서 조용히 믿고 지켜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150회로 '오로라공주'는 종영된다. 그동안 배우 변희봉, 임예진, 서우림, 박영규, 오대규 등 11명의 배우가 하차했으며, 주인공 오창석의 하차까지 예고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