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추성훈 "슈퍼맨 출연 이유, 추사랑에 한국말…"

기사입력 2013-12-12 23:27 | 최종수정 2013-12-12 23:27


해피투게더 추성훈, 이휘재, 장현성, 타블로, 아래는 추성훈의 딸 추사랑

이종격투기 스타 추성훈이 '슈퍼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육아 리얼리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 중인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타블로가 입담을 과시했다.

추성훈은 해피투게더에서 딸 추사랑과 '슈퍼맨'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처음엔 추석특집방송만 하려고 했었다. 사랑이가 이제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한국 사람들 보고 있는 방송에서 일본말 계속 하는 것도 마음에 걸렸고, 스케줄도 맞지 않아 안 하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근데 잘 생각해보니 이번 방송을 통해서 사랑이가 한국말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결정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는 추블리(추사랑+러블리) 부녀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CF도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추성훈은 추사랑의 인기에 대해 "사실 일본에 있어서 사랑이 인기 실감을 잘 못한다. 근데 아내인 야노시호의 주변 지인들 통해 인기가 대단하다고 들었다. 사실 기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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