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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KCTA·회장 양휘부)가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시청률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화조사를 진행한 리서치회사 밀워드브라운은 '2012 인터넷이용실태조사(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를 참고해 집 전화 이용자를 45%, 휴대전화 이용자를 55% 비중으로 설정했다.(신뢰수준 95% 오차범위 ± 4.45%P)
이와 관련 KCTA측은 "현행 TV시청률 조사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집 전화 미 보유가구 및 1인 가구' 등의 세대 구성비가 제대로 고려되지 않고, 'N스크린 등 외부 시청행태'에 대한 반영도 미진하다"며 "미국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은 최근 '트위터 시청률'을 발표하면서 시청률 측정방식을 다각화 하고 있으며, 국내도 TV 이외의 매체를 포함한 통합시청률 조사방식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