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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딸'
이날 타블로는 시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딸 하루가 남자로 오해받는 것에 대해 "난감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하루가 긴 머리를 불편해해 머리를 잘라 주었다. 그랬더니 밖에 다니면 '남자'냐고 많이 물어보신다"며 "그런데 간혹 물어보지도 않고 단정 지을 때 있어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동물원에 갔다. 사실 하루는 동물을 봐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그럼 옆에서 울고 있는 남자아이의 어머니들이 하루를 가리키며 '형아 잘 참는 것 봐. 너도 눈물 그쳐~' 라고 이야기한다. 이제 와서 '얘 여자예요'라고 말하기도 민망하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