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 경찰조사, "진실 꼭 밝힐 것" 동생 장경영도 출두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3-12-11 16:24


장윤정 엄마 경찰조사

'장윤정 엄마 경찰조사'

11일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와 동생 장경영 씨가 경찰에 출두해 2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 모친과 동생은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인 송 모 씨가 장윤정을 '폭행 및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것에 대한 참고인으로서 11일 오전 10시께 경기 용인동부 경찰서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엄마 육흥복 씨는 이날 "진실은 따로 있다. 꼭 밝혀야 된다"고 밝혔고, 동생 장경영 씨는 "엄마의 외도나 도박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만약 사실이라면 그 당시 밝혔어야지 왜 이제 와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앞서 장윤정 모친 육흥복 씨는 장윤정의 안티블로그 '콩한자루'에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으로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뭐가 있을까? 너도 새끼를 나서 살아보아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을 보내고 중국 사람을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욕설 편지글이 게재된 블로그 운영자에 대해 우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며 "편지글은 어머니 육 씨가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주 중으로 편지글을 게재한 블로그 운영자를 먼저 고소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장윤정엄마 경찰조사 소식에 네티즌은 "장윤정 엄마 경찰조사, 무슨 진실을 그렇게 밝히겠다는건지", "장윤정 엄마 경찰조사, 동생 장경영도 출두했네", "장윤정 엄마 경찰조사, 무슨 말인지 몰라도 속시원히 다 하시길", "장윤정 엄마 경찰조사, 친딸이 맞나 싶을 정도"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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