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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해 판정’ 설설희, 암 완치 후 황마마와 포옹 ‘기쁨의 눈물’

기사입력 2013-12-11 08:47 | 최종수정 2013-12-11 08:47

설희

'관해 판정'

'오로라공주' 설설희가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142회에서는 설설희(서하준 분)와 오로라(전소민 분)가 병원을 찾은 후 암 완치 판정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설희의 주치의는 "완전히 관해됐다. 깨끗이 사라졌다. 암도 힘든데다 뇌출혈까지 겹쳐 힘든 상황이었다. 잘 견뎌냈다"며 설설희의 완치 소식을 알렸다. 관해란 증상이 감소한 상태를 말하는 것.

주치의의 말에 오로라는 눈물을 흘렸고, 설설희는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듯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암 완치 소식에 기뻐했다.

오로라와 설설희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황마마(오창석 분)에게 무표정으로 다가가 그를 당황하게 하였지만, 이내 설설희는 황마마를 껴안으며 "관해됐대요"라고 말해 황마마도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관해 판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암세포가 13번째 하차 멤버", "진짜 대단한 드라마", "암 완치가 참 쉽네요", "관해라는 건 처음 알았네", "억지 해피엔딩"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황마마 역을 맡은 오창석이 죽음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논란을 빚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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