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장 논란으로 시끄러운 MBC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전소민은 10일 오전 SNS에 "괴롭다. 속 터진다. 엉망인 밤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오로라(전소민)의 상대역 황마마(오창석)의 사망이 예정됐다는 보도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표현한 것이 아닌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로라 공주'는 서바이벌 드라마라고 할 정도로 등장 인물들이 차례로 죽어버리는 황당 전개에 네티즌들의 연장 거부 투표까지 진행되기도 했다.
앞서 전소민은 지인이 "다 괜찮아질거야. 시간이 해결해준다잖아"라는 내용에 "근데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바 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