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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가의 서'의 이승기와 '금 나와라 뚝딱!'의 한지혜가 MC로 나선다.
한지혜는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정몽희와 유나, 1인 2역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20%가 넘는 시청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 한 해 MBC를 대표하는 드라마를 각각 이끌었던 남녀 주인공 이승기, 한지혜 두 사람의 MC 조합이 기대되는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 될 예정이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