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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비에이피)가 첫 번째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B.A.P는 그들의 첫 일본 투어에서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와 공연에 탁월한 그들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DJ가 참여한 클럽 분위기의 무대와 이미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피아'의 기타리스트 헐랭이 참여한 밴드 무대 등 더욱 새로워진 무대들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것.
공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을 차용한 B.A.P는 탄탄한 구성과 무대 사이사이에 나레이션과 연기 요소를 가미한 감각적인 연출로 공연장을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바꿔 놓으며 감성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B.A.P는 10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한진 관광 본사에서 열리는 위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한진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서 1년간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