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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무릎팍' 이어 두번째 토크쇼 나들이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2-10 10:46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미국 메이저리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류현진 선수(26·LA다저스)가 MBC 특집 토크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에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두번째 토크쇼 나들이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는 야구 이야기와 류현진의 야구 인생을 다룬 정통 토크쇼로 지난 9일 녹화를 진행했다. 방송인 김성주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섰으며, 김인식 대한야구위원회위원장, 허구연 MBC 스포츠 해설위원이 함께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시청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전한 류현진은 김인식 위원장, 허구연 해설위원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히며, 메이저리그에 가기 전 한국에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경기 베스트 5'를 함께 살펴보는 코너에서는 데뷔전부터 첫 완봉승까지 당시의 상황과 숨겨진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토크쇼를 통해 야구선수 류현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했다. 류현진은 큰 몸집과 어울리지 않는 의외의 모습으로 귀여운 유머감각을 뽐내며 3시간 내내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매우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는 이달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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