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동생 장경영 글 "누이였던 장윤정, 영악하다" 대체 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09 14:22



장윤정 동생 장경영 SNS 글 '충격'

장윤정 동생 장경영 SNS 글 '충격', 대체 왜?

가수 장윤정의 친모인 육흥복 씨가 올린 것으로 보이는 욕설 편지가 공개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동생 장경영의 SNS 글도 뒤늦게 화제다.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은 지난 10월 21일 자신의 SNS에 누나 장윤정을 향한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글을 통해 장경영은 "이 사건을 견디어 내며 믿을 수도 없었고 믿기도 싫었던.. 많은 증거들을 내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내린 나의 친 누이였던.. '장윤정'이란 사람에 대해 내린 나의 결론은.. '영악하다'이다"라고 누나 장윤정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돈'에 양심을 팔았던 친인척들과 '공모자'들은..'안쓰럽다' 이다. 지켜 볼 생각이다. 그리고 '결정' 할 것이다. 용서'를 구하는것도 '용기'라고 생각한다. 지켜 볼 생각이다. 그리고 '결정' 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다.

장윤정 엄마의 욕설 편지에 이어 동생의 의미심장한 글이 연이어 공개, 한동안 잠잠하던 장윤정의 가족사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윤정 엄마 욕설편지에 이어 동생 글까지, 충격적이다", "장윤정 가족, 이 진흙탕 싸움이 언제 끝날런지", "장윤정 임신 중인데 걱정된다", "장윤정 엄마 편지 이어 동생 장경영 글, 가족으로서 잔인한 짓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 측은 9일 "욕설 편지글이 게재된 블로그 운영자에 대해 우선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며 "편지글은 어머니 육 씨가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주 중으로 편지글을 게재한 블로그 운영자를 먼저 고소할 것"이라고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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