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오는 11일 전파를 타는 '예쁜 남자' 7회에서 독고마테(장근석)가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제4녀 묘미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묘미는 대한민국 톱 여배우. 그녀가 SNS에 올린 사소한 말들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그녀가 들고 다니는 패션 아이템들은 조기매진이 될 정도의 최고의 스타다. 묘미는 독고마테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 들어가지만, 그녀는 독고마테를 결코 사랑해서는 안 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한편 '예쁜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남자인 독고마테가 잃어버린 가족과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성 10명을 유혹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근석, 아이유, 한채영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