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우승후보 남휘종 탈락 “앞으로 겸손하게 살 것”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08 13:57


'더 지니어스2' 남휘종 탈락

'남휘종 탈락'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2-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첫 탈락자는 남휘종으로 결정됐다.

7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 에서는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카이스트 출신 천재 수학강사 남휘종이 탈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더 지니어스 2' 첫 번째 메인 매치는 먹이사슬 게임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카드를 뽑아 포식자, 피식자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다. 포식자 카드를 뽑은 멤버들은 피식자들을 잡을 수 있으며, 사자는 절대 권력을 갖고 있어 모두를 잡을 수 있지만 먹이를 먹지 않으면 사망한다.

행운의 사자 카드는 남휘종의 몫이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남휘종은 게임에서 패했다. 그는 사자가 승리하면 함께 승리하게 되는 쥐를 뽑은 임윤선에 협조를 요구했지만, 임윤선이 그를 돕지 않았다.

남휘종은 탈락 후 "상대팀에서 봤을 때 내가 정말 재수 없는 캐릭터다"며 "앞으로 겸손하게 살아야 할 것 같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휘종 탈락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휘종, 너무 똑똑해도 적이 많은 듯", "남휘종, 경계대상 1호여서 일찍 탈락한 것 같다", "남휘종, 1라운드만에 탈락하고 아쉽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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