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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히든싱어2'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는 휘성이 모창능력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는 휘성의 2집 타이틀 곡 '위드 미'(Withe me)로, 2라운드는 휘성의 데뷔곡 '안되나요'로 진행됐다. 1, 2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들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원조가수 휘성을 긴장케 했다.
이어 '가슴 시린 이야기'로 3라운드가 진행됐고 판정단은 또 한 번 혼란스러워 했다. 모두 목소리가 비슷해 휘성의 목소리를 찾기 힘들어 했고, 휘성은 29표를 받아 4명 중 3등으로 아슬아슬하게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지막 대결 전 "정공법으로 노래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휘성은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열창, 100표 중 50표를 획득하며 최종우승 자리에 올랐다. 모창능력자 김진호는 역대 준우승자 최고 득표인 37표 획득했다.
한편, 히든싱어2 휘성 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2 휘성, 완전 감동", "히든싱어 2 휘성 편 모창능력자들 다 잘 부르더라", "히든싱어2 휘성, 역시 알앤비 황태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