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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2관왕'
그룹 엑소(EXO)가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음악풍운방 신인성전' 시상식은 중국 유명 음악차트 '음악풍운방'이 주최해 중국어권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영향력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음악평론가의 심사와 팬들의 투표를 종합 평가하는 최고 그룹상과 인기투표를 통해 주어지는 최고 인기 그룹상을 비롯해 총 21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이날 엑소는 중국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로 '최고 그룹상'을 수상했음은 물론,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엑소M도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최고 인기 그룹상'을 수상했다.
2관왕을 달성한 엑소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는 "팬들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의 엑소가 존재한다. 2014년에도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엑소는 매년 시상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공연시작 및 안전수칙 등의 소개를 담당, 시상식 전 엑소의 목소리로 녹음된 안내방송이 흘러나와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시상식 후 진행된 인터뷰에는 시나, 소후, QQ 등 현지 주요 언론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엑소는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