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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석궁'
이날 김병만은 육지사냥 성공을 위해 직접 석궁 제작에 나섰다. 설명서 없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은 채 홀로 석궁을 만드는 김병만을 지켜보던 병만족은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약 5시간 후에 석궁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 석궁을 이용해 시험발사도 했다. 정확하게 화살까지 쏘는 석궁을 만든 김병만의 모습에 병만족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를 본 한은정은 "많이 놀랐다. 저분은 한국의 맥가이버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척박한 나라에서 어떻게 저런걸 척척 만들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은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극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