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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석궁 직접 제작, 놀란 한은정 “한국의 맥가이버 같다”

기사입력 2013-12-07 14:21 | 최종수정 2013-12-07 14:21

김병만 석궁
김병만 석궁

'김병만 석궁'

김병만이 석궁을 직접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병만족'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가 야생 동물들을 사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육지사냥 성공을 위해 직접 석궁 제작에 나섰다. 설명서 없이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은 채 홀로 석궁을 만드는 김병만을 지켜보던 병만족은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약 5시간 후에 석궁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또 석궁을 이용해 시험발사도 했다. 정확하게 화살까지 쏘는 석궁을 만든 김병만의 모습에 병만족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김병만은 석궁을 다시 해체해 단점을 보완하며 완벽한 석궁을 완성했다.

이를 본 한은정은 "많이 놀랐다. 저분은 한국의 맥가이버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척박한 나라에서 어떻게 저런걸 척척 만들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늘은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극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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