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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이 논문 표절의혹을 벗었다.
또 "논문을 평가하는 데 적용된 본교의 연구윤리규정은 2007년에 제정됐으며, 논문 작성 당시에는 연구윤리 지침 및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았고 연구윤리 교육도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러한 당시 사정을 고려할 때 현 시점의 연구윤리규정을 적용해 백씨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 따라서 피제보자의 유책성은 위원회에서 제재를 취할 정도에 이르지 않는다고 판단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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