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이태곤 대신해 '마마도' 깜짝 투입..마마들 '미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05 21:38



'이영하 마마도'

배우 이영하가 '마마도'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에서는 청일점 이태곤이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한 달 전부터 잡혀 있던 스케줄차 해외로 출국해 이날 촬영에 함께 하지 못했고, 마마들은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마마들을 향해 "이태곤 대신 어마어마한 게스트가 나온다. 두 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다"며 "힌트를 주자면 남자고 싱글이라는 것, 연예계 소문난 주당이라는 것, 호랑이 띠이며 닉네임이 연예계 산타클로스라는 것이다"며 이영하를 소개했다.

이후 마마들은 조인성, 조용필 등 추측을 내놓자, 조용필의 가면을 쓰고 기타를 든 한 사람이 등장했다.

조용필의 노래를 부르며 정체를 감추려 했지만 할매들은 바로 이영하를 외쳤고, 마마들은 이영하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영하 마마도 청일점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영하가 나오니까 할머니들이 좋아하네요", "이영하와 마마들이 친한가봐요", "이영하가 누군가 했더니 이분 이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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