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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배우 최민수에게 부럽다고 말해 그 이유에 눈길이 쏠렸다.
이어 바지에 끼워져 있는 총에 대해 묻자, 슬리피는 "라이터다. 세 보이려고 했다.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총기가 불법이 아닌 걸 모르니까 외국인들이 무서워하더라"라며 단순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또 슬리피는 "수염이 안 나서 디지털이라는 유명한 털클럽에 가입했다. 겨드랑이 털도 50개 밖에 없다"며 "밀지 말라는 조언에 3년 동안 수염을 안 밀어서 만든 게 사진 속 수염이다"며 고민을 털어놔 MC들을 폭소케 했다.
슬리피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슬리피가 털이 없군요", "슬리피는 털이 많은 게 부러운가봐요", "슬리피씨, 털은 없으면 더 좋은거에요", "슬리피씨, 털이 없으면 안 밀어도 되니까 위안을 삼으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슬리피는 전 여자 친구인 가수 박화요비를 언급하며 "제2의 레이디제인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