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1위, 경찰학교 훈련 이훈-오종혁 넘어 "살면서 상위권 처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05 09:29


데프콘 1위

'데프콘 1위'

가수 데프콘이 경찰학교 훈련 성적 1위를 차지해 얼떨떨한 기분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근무 중 이상무'에서는 광희, 데프콘, 오종혁, 기태영, 이훈이 중앙경찰학교에 입학해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실전 훈련을 위해 상황극을 하는 등 열심히 훈련을 받은 후 최종성적을 발표했다.

광희 5위, 기태영 4위, 오종혁 3위에 이어 이훈과 데프콘이 1, 2위 자리가 남자 데프콘은 "내가 상위권이야?"라며 당황해 했다.

이에 2위 이훈, 1위 데프콘이 발표되자 "내가?"라며 얼떨떨한 표정으로 자리에 일어났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재차 되물으면서도 밝은 표정을 보인 데프콘에게 광희는 "미스코리아로 하면 진이다"라며 축하했다.

데프콘은 "사실 상위권은 처음"이라며 "그만큼 더 두려워 지는 것 같다. 이건 교육일 뿐이고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미흡하지만 좋은 교수님들, 동기들과 함께 많은 걸 배운 것 같다"라며 담담하고 진중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근무 중 이상무'는 연예인들이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교육을 받은 뒤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오후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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