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완 ‘고양이 소녀’, 19금 베드신…낯익다 했더니 ‘서프라이즈 간판 배우’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18:36


'고양이 소녀' 이수완 19금 연기

'고양이소녀, 이수완'

영화 '고양이 소녀' 주연배우 이수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고양이 소녀', '이수완' 등의 키워드가 랭크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유는 지난달 28일 극장과 IPTV를 통해 동시 개봉된 영화 '고양이 소녀' 때문. 해당 작품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지만 배우들의 파격적인 '19금'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2002년부터 11년 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간판 재연 배우로 활약한 이수완의 출연 소식도 당일 '고양이 소녀'의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수완은 '서프라이즈'를 통해 익히 알려진 얼굴이다. 재연배우로 활동하면서 그는 KBS '그 여자의 선택'과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 드라마에도 얼굴을 내민 적이 있지만 존재감은 적었다. 이수완은 최근까지 대학로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에서 남자 주인공 '현우' 역을 맡으며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 이미지가 너무 강해, 대중들에게 "서프라이즈 그 배우"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이수완이 영화 '고양이 소녀'를 통해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고양이 소녀' 이수완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완, 고양이소녀 파격 열연", "이수완, 고양이소녀 파격 연기로 주연배우 나설까", "이수완 앞으로도 영화에 많이 출연했으면, 항상 응원할게요", "이수완, 서프라이즈를 통해 성장했지만 이미지 고정된 건 사실, 이번 영화로 새롭게 변신하시길", "고양이소녀 이수완, 어딘가 낯익은 얼굴이라 했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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