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포 정치부 기자, "기자 목표 끝나면 연예계 복귀할 것"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12:06


이재포 정치부기자

'이재포 정치부기자'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변신한 이재포가 연예계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개그맨 정재윤, 문경훈, 이재포의 모습이 공개됐다.

우리나라 1호 개탤맨(개그맨과 탤런트 합성어)이었던 이재포는 지난 2006년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전향했다. 기자 생활 8년 차인 그는 현재 신아일보 정치부 부국장을 역임 중이다.

이날 이재포는 "연기자로도 활동했던 연예계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나"는 질문에, "저는 다시 돌아와 먹을 밥에 침 안 뱉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그는 "개그맨, 연기자를 천직으로 생각한다. 천직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돌아온다"면서, "그러자 기자로서의 현재 목표가 있기 때문에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 목표가 끝나면 다시 돌아온다"라고 복귀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재포 외에도 연예인 최초로 피부 관리 국가 자격증을 딴 정재윤과 개그맨에서 쇼핑호스트로 전향한 문경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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