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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일일감독 허재감독이 '허재표' 강호동 길들이기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허재는 강호동을 향해 "너 센터인데 왜 자꾸 포워드로 기어 나와! 너 센터로 들어가. 빨리 디펜스 안 해? 호동이"라고 다그친 후 "말 제일 안 듣는데"라고 말해 강호동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어 '포인트 가드가 하고 싶다'는 강호동의 말에 "안 돼. 넌 얼굴 자체가 센터 얼굴이야"라며 단호히 거절하는 등 '허재표' 강호동 길들이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허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허재 완전 웃겼어요. 허재 감독의 색다른 모습 좋네요", "허재 감독이 이정도로 웃길 줄은 몰랐네요", "허재 감독이 농구 선수 맞아요? 말 정말 잘하시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인대가 끊어져 휘어진 허재 감독의 왼쪽 새끼손가락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