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윤아 이범수 20년 나이차 연인 "입술이 닿아야 키스인데…"

기사입력 2013-12-04 20:09 | 최종수정 2013-12-04 20:09


4일 오후 서울 그랜드엠버서더호텔에서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 로맨스를 담는다.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범수와 윤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3.12.04.

배우 이범수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선보일 20세 연하 로맨스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범수와 윤아는 4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는 KBS-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범수는 "귀엽고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고 생각한다"면서 "(윤아가) 현장에서 웃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범수와 윤아는 드라마에서 실제와 나이차와 똑같이 20년을 극복한 사랑을 펼치게 된다.

이범수는 윤아와의 키스신을 묻는 질문에 "윤아와 아직 입술이 닿지 않았다.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농담을 하며 "원래 키스는 좀 달콤해야 하는데. 어쨌든 많은 연인이 사랑할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총리와 나'는 총리 권율(이범수 분)과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처녀 남다정(윤아 분)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미래의 선택' 후속작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이범수, 윤아 외에 윤시윤, 류진,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