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편성보류 상태 "조만간 해결될 것"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16:51



차차기 SBS 수목극으로 알려진 '쓰리데이즈'가 사실상 편성 보류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데이즈'의 한 관계자는 4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일단은 편성 보류인 것은 맞다. 하지만 제작사와 SBS 사이에 미스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해서 생긴 문제로 보인다. 조만간 문제는 해결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이에 대해 SBS관계자는 "현재 '쓰리데이즈'가 편성 연기된 것은 맞다"고 확인했다. 반면 제작사인 측은 "편성 보류가 아니다. 협의중이다"라고 주장했다.

'별에서온 그대' 후속으로 편성됐었던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박하선 박유천 손현주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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