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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못친소 2탄, 거부 의사 “자라나는 못난이들에 양보”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16:20



이적 못친소2탄 재출연?

이적 못친소2탄 재출연?

가수 이적이 '못친소' 재출연과 관련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

4일방송된 KBS 쿨 FM '조정치 하림의 두시'의 코너 '스페셜 초대석'에는 이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적은 "'무한도전' 못친소 2탄에 출연할 의향이 있느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이제는 자라나는 못난이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싶다"며 출연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적은 "출연하기 싫다면 누구 한 명 추천해 달라"를 물음에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그 친구들도 스스로의 못난 점을 대중에게 뽐낼 기회를 주기 위해 물어 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거부 이유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적 못친소2탄 출연 언급에 네티즌들은 "이적 못친소2탄, 출연했으면 좋겠네요", "이적 못친소2탄, 출연을 안 한다고요? 딱인데", "이적 못친소2탄, 출연 안하면 누가 출연을 한단 말입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적은 지난해 12월 1일 방송된 '무한도전-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못생긴 팀 일원으로 확약했으며, 당시 '맹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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