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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퇴출, 신동엽 '비틀즈코드' 새 MC '신동 브라더스 기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12:29


신동엽 탁재훈

신동엽 탁재훈 이어 새 MC

불법 도박에 연루된 탁재훈 대신 신동엽이 Mnet '비틀즈코드'의 새 MC를 맡게 됐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이 Mnet '비틀즈 코드'의 새MC를 맡는다. 신동엽은 탁재훈과 2MC를 맡고 있던 신동과 호흡을 맞추며 '신동 브라더스'로 활약할 참이다.

관계자는 "현재 신동엽의 전성 시대라고 할 정도로 신동엽이 맡은 토크쇼는 흥행하고 있다"며 "토크를 주제로 음악을 이야기하는 음악 토크쇼의 성격답게 신동엽의 입담이 재치있게 빛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비틀즈 코드'는 지난 2010년부터 시즌 1과 시즌 2로 이어오며 가요계에 연륜있는 가수부터 아이돌 스타, 신인이나 무명의 가수들까지 골고루 게스트로 초대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뤄왔다. '비틀즈 코드'는 신동엽을 새 MC로 시즌 3로 이어갈 예정이다.

탁재훈 퇴출 이어 신동엽 새 MC 소식에 네티즌은 "탁재훈, 불법도박 조사만 받았다더니 결국 MC 퇴출?", "탁재훈 퇴출도 놀랍지만 신동엽 또 MC 하는게 더 놀랍다", "신동엽 신동 '신동 브라더스' 기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달 10일 불법 도박 혐의가 보도된 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탁재훈은 해외 스포츠 경구의 결과를 내기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함 혐의로 토니안과 이수근 등과 기소됐으며, 오는 6일 첫 공판에 선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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