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만 금잔디' 서희원, 中 슈퍼재벌 사이 임신 소식 전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11:03



대만 배우 서희원이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서희원은 3일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하다. 우리 세 식구가 됐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민낯에 긴 머리를 한쪽으로 늘어뜨리고 미소짓고 있다. 특히 굴욕 없는 D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서희원은 2011년 3월 하이난에서 만난 초강남그룹 여회장 장란의 외아들 왕샤오페이와 결혼했다. 왕샤오페이는 2011년 6월 그룹을 인계받아 초강남그룹 CEO로 활동했고 2012년 직접 식품회사도 창립해 운영 중인 유명 재벌 2세다. 두 사람은 만남 49일 만에 결혼, 화제를 모았으나 불화설 불임설 불륜설 낙태설 등 끝없는 루머에 시달렸다. 그런 가운데 서희원이 직접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으로 출연, '대만 금잔디'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