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테이저건 실습, 강한 비명 후 바로 ‘우뚝’ 감탄

기사입력 2013-12-03 22:40 | 최종수정 2013-12-03 22:41

오종혁 테이저건
오종혁 테이저건

'오종혁 테이저건'

가수 오종혁이 테이저건을 맞고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프로그램 '근무중 이상무'에서는 중앙경찰학교에 입학한 오종혁, 데프콘, 광희, 이훈, 기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테이저건 실습에 나섰다. 테이저건은 권총형 전기충격기로 범인을 제압할 때 주로 사용한다.

테이저건 실습을 위해 시범을 보일 사람이 필요했고, 이에 오종혁은 손을 번쩍 들어 자원했다.

테이저건을 맞기 전 오종혁은 눈을 감고 마음을 비웠다. 이내 테이저건이 발사됐고, 오종혁은 강한 비명과 함께 휘청거렸다. 하지만 순식간에 그대로 다시 우뚝 서 모두를 감탄케 했다.

오종혁은 정신을 차린 뒤 그제야 엎드렸고,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은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테이저건을 맞은 데프콘도 비명을 지른 뒤 정신을 차렸다. 그는 "테이저건을 맞아보니 범죄는 정말 저지르지 말아야겠다는 것을 알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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