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에게 먼저 고백…공연본 후 팬 됐다”

기사입력 2013-12-03 20:31 | 최종수정 2013-12-03 20:31

윤승아 김무열
윤승아 김무열

'윤승아 김무열'

배우 윤승아가 공개 연인 김무열에 대해 언급했다.

윤승아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김무열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DJ컬투는 윤승아에게 연애 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했고, 윤승아는 "열정적인 스타일이다. 좋아하면 표현을 많이 하고 애교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많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컬투는 "그분은 어떤 스타일인가"라며 윤승아의 공개 연인 김무열에 대해 넌지시 물었다.

이에 윤승아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처음 말하는 거라 부끄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굉장히 남자다운 편이다. 상남자 스타일이다. 그러나 섬세할 때는 섬세하다"고 연인 김무열을 자랑했다.

또 윤승아는 김무열과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뮤지컬을 보러 갔는데 김무열이 공연하고 있었다. 당시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이후 김무열과 몇 년 뒤 우연히 만나게 돼 팬이라고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가 먼저 대시했냐"는 질문에 윤승아는 "사실 내가 김무열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승아 김무열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승아 진짜 매력적이다", "윤승아 의외의 모습", "김무열 정도면 먼저 고백할 자신 있다", "은근히 잘 어울리는 커플", "진짜 부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해 2월 트위터 글이 실수로 공개돼 교제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연인임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