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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엑스엘게임즈의 MMORPG '아키에이지'가 조만간 진출 예정인 중국에서 또 다시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아키에이지' 음악감독인 뮤지션 윤 상과 오키드나 테마곡 '망각'을 부른 가수 전은진이 TGC 2013 현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아키에이지'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서 전은진은 중국어 버전의 '망각'을 열창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윤 상은 '아키에이지'의 중국 게릴라 테스트가 오는 26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라 깜짝 발표해 게이머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본부 성은자 사업실장은 "이번 TGC 2013은 '아키에이지'를 기대하는 중국 게이머들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현지의 성원이 워낙 커 보답하는 차원에서 게릴라 테스트를 준비했고 이를 바탕으로 '아키에이지'를 하루 빨리 중국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