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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의 합창단 편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KBS가 다시 한 번 합창단 열풍을 불러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차 지역 예선은 2014년 1월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할 본선 대회는 2014년 2월 22일 KBS홀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 걸려 있는 총상금은 60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지며, 1등 상금은 2011년 대회에 비하여 10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등 팀은 1500만 원, 3등에게는 1000만 원, 하모니상을 받는 팀에게는 500만 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열린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에서 '남자의 자격'의 청춘합창단은 은상(3등)을 수상했다. 대상은 KBS부산 어린이합창단 출신들이 모여 만든 '가까운 사람끼리' 합창단이 차지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