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여동생 사랑 언급 "결혼식 비용 내가 다 댔다" 동생바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03 09:13


이동욱 여동생

'이동욱 여동생'

배우 이동욱이 여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여동생 바보' 이동욱이 출연해 가족 사랑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동욱은 '돈을 많이 벌었냐'는 질문에 "내가 집안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벌다 보니까 돈을 많이 모으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C홍은희가 "최근에는 여동생 시집보냈지 않느냐"고 언급을 하자, 그는 "나보다 3살 어린 여동생이 작년에 결혼을 했다. 동생이 모아둔 돈이 별로 없어서 결혼식 비용을 내가 다 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동욱은 "동생이 예고와 대학교도 연극영화과를 나왔는데 동생 학비는 제가 버는 걸로 해결을 했다"며 "항상 동생이 결혼할 때까지는 내가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며 여동생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동욱은 "어느 날 결혼하기 전에 '이제는 오빠 거 챙겨'라고 하더라"며 동생을 자랑 하듯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동욱 여동생 언급에 네티즌들은 "이동욱 여동생, 정말 좋은 오빠를 뒀네요", "이동욱 여동생 좋겠다. 나도 이동욱 같은 오빠를 같고 싶네요", "이동욱 여동생 뭐하는 분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이동욱은 "매제가 능력이 있다. 얼마 전 동물 병원을 개원했다"고 깨알 자랑을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