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빚 고백 “사업 실패 후 60억 빚, 아직도 갚는 중”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3-12-03 07:31


더원 빚

'더원 빚'

가수 더원이 거액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3개월마다 사업을 갈아치우는 엄마 때문에 고민이라는 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MC들은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더원도 이것저것 진짜 사업을 많이 했다"며 운을 뗐다.

이에 더원은 "지금도 남아있는 과제이다. 사업에 손댔다가 쫄딱 망해서 빚이 20억 정도 있었다"며 "60억까지 빚이 늘어났다가 지금 현재는 십몇억 정도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직 빚을 갚는 중이라고 밝힌 더원은 "굉장히 큰 걸 배우고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들은 "그거라도 못 배우면 화나서 못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원 빚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상상초월의 금액이다", "정신력 약한 사람은 저런 빚 지고 못 살듯", "계속 갚고 있다는 게 대단하다", "다시는 사업하지 마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