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음주방송, “예능 울렁증 때문에 한잔 마시고 녹화”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03 12:43


은지원 음주방송

'은지원 음주방송'

가수 은지원이 음주방송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QTV '미소년 통신: 은희 상담소' 녹화에는 가수 김예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은지원, 문희준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예능 울렁증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던 김예림에게 은지원은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은지원은 "나도 예전에 울렁증이 너무 심했다. 맨정신에는 할 수가 없어서 술을 먹어봤다"고 깜짝 고백했다.

은지원 음주 방송 고백에 출연자들이 놀라자 그는 "과거 SBS 'X맨' 촬영 당시 너무 떨린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예림에게 "한 번 마시고 촬영장에 가보는 건 어떠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의 독특한 상담법은 3일 오후 11시 '미소년 통신: 은희 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원 음주방송 고백에 네티즌은 "은지원 음주방송, 예능 울렁증 있을줄 몰랐다", "은지원 음주방송, 얼마나 떨렸으면", "은지원 음주방송, 요새는 안먹죠?", "은지원 음주방송, 어떤 방송인지 보고 싶다", "은지원 음주방송, 천하의 은지원도 떨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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