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5위 박순애…신붓감 1위였는데 풍국주정 대표 남편 잘만났네

기사입력 2013-12-03 11:13 | 최종수정 2013-12-03 11:13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 박순애

'연예인 주식부자 5위 박순애'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탤런트 박순애가 오르자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3일 경제정보 사이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으로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 박순애가 최근 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라 평가액 75억원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박순애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박순애는 MBC 공채탤런트 18기로 데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조선왕조 500년-인현왕후' '도시의 흉년' 등에 출연했다.

인현왕후 역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박순애는 당시 설문조사에서 신붓감 1위로 뽑히기도 했다. 또 1988년에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1994년 결혼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한 박순애는 지난 1997년에는 1년간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박순애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풍국주정은 1953년에 창업해 50년 동안 소주의 원료용으로 사용되는 주정을 생산, 판매하는 주정제조 전문기업으로 박순애 남편 이한용이 1999년에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발표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지분가치 평가액이 1천866억8천만원을 기록하며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차지했다.

연예인 주식부자 박순애 소식에 네티즌은 "연예인 주식부자 박순애, 결혼후 은퇴할 만 하네요", "연예인 주식부자 박순애, 신붓감 1위였는데 1등 신랑 만났네요", "연예인 주식부자 박순애, 재복 부르는 수더분한 인상"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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