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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이하이 보다 낫다?
'K팝스타3' 도전자 장한나가 '제 2의 이하이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날 장한나는 에이미와 와인하우스의 '발레리(Valerie)'를 불렀다. 무대에서 장한나는 여유 넘치는 표정과 기본기가 다져진 소울 충만한 발성으로 리듬을 타는 인상적인 손동작을 보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남다른 리듬감으로 세 심사위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장한나에게 노래가 끝난 후 "지금 18살이네요. 좀 노세요?"라고 양현석이 질문했다. 이어 "이하이가 나왔을 때 보다 느낌이 더 좋다. 음악을 이해하는 것 같다. 노래 정말 잘 한다"고 호평했으며, 박진영 역시 "색깔도 새롭고 박자도 잘 타고 소울 감성도 있다. 기대가 많이 된다. 이하이 봤을 때의 느낌이 든다"고 극찬했다.
또한 유희열도 "장한나의 노래를 들을 때 옆에 있는 심사위원들을 봤더니 모두 어깨를 들썩이고 있었다. 이게 노래의 힘이자 장한나의 힘이다"라고 합격 버튼을 눌렀다. 이로써 장한나는 세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게 됐다.
한편 'K팝스타3' 장한나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한나 소울 충만 손동작 따라할 수 없다", "장한나, 느낌 있는 노래실력 가수 뺨치는 실력이다", "장한나, 제 2의 이하이? 만만치 않은 우승 후보다", "장한나 K팝스타3 무대 보니, 소울 감성에 어깨가 저절로 움직인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