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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1년 8개월 만에 출연한 최민수는 녹화 당시 "'라디오스타' MC들은 시궁창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다"고 극찬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게스트는 누구나 다 평등하다"고 덧붙이며 칭찬했다. 하지만 MC들은 "그럼 여기가 시궁창이냐"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산들은 무서운 선배로 정평이 나있는 효린에 대해 "마주치면 눈을 잘 못 보겠다"고 말하며 효린을 당황시켰고, 이에 MC 규현은 "후배들은 오금이 저리거나 오줌을 지린다"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강-약-중강-약' 편으로, 기가 센 두 남녀와 인지도부터 약한 두 남자가 출연해 토크 대결을 벌이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